말귀 알아듣는 개
달봉이네 집에는 신기하게도 사람 말을 알아듣는 개가 있었다
물론, 말을 할줄 아는 것은 아니고 다만, 사람이 물었을 때,
그 말이 맞으면 "멍!", 틀리면 "멍멍!" 이렇게 대꾸하는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날, 달봉이가 저녁에 돌아올 요량으로 나갔다가
예정보다 일찍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집 앞에는 항상 마중하던 부인은 보이지 않고, 그 개만이
멍하니 맞이하는 것이었다.
"왜 너만 나왔지? 아줌마는 집에 없어?"
그러자 개는 달봉이에게 "멍멍!" 하고 짖었다.
"그럼 집에 있어?"
"멍~"
"그럼 아직도 자니?"
"멍멍!"
"그럼 침실에 없어?"
"멍멍!"
"아니, 침실에 있다면 안 자고 뭐해?"
그러자 그 개가 이렇게 대답했다.
"헥.헥,헥,~... 헥,헥,헥~...."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야만인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
'인생은 즐겁게·´″°³оΟ♡ > 엽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에 (0) | 2011.05.18 |
|---|---|
| [스크랩] 파김치가 된 신부 (0) | 2011.05.17 |
| [스크랩] 새참! (0) | 2011.05.17 |
| [스크랩] 그친구 하는말 ;; (0) | 2011.05.17 |
| [스크랩]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에 (0) | 201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