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냉방으로 인해 실내,실외 온도차가 큰 여름철,
30도를 웃도는 요즘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이 으실거리며 춥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면 냉방병을 의심해보세요.
무더위보다 무서운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 냉방병의 원인
사무실이나 가정의 실내.실외 온도차가 섭씨 5~8이상 지속되는 환경에서 장시간 머물 경우 나타나는 정상인 냉방병,
갑작스러운 환경 온도의 저하는 피부에 가까운 혈관을 급속도로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하여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두통, 소화불량, 몸살, 면역력 저하등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냉방병은 섭씨 25~42의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레지 오넬라균등
미생물의 침입에 의해서는 발병하게 되는데 대형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에어콘과 연결된 수로에서 자라나 인체에 침입하여
냉방병을 발병시키기도 한다.
■□ 냉방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에어컨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한다.
2. 실내, 실외 온도차를 섭씨 5도 이내로 하고, 냉방중 2시간마다 5분정도는 환기를 시킨다.
3. 에어컨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한다.
4. 냉방 중 가습기를 사용해 50%정도의 습도를 유지한다.
5.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나 청량음료 대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많이 든 제철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6.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다.
TIP 냉방병에 좋은 식품
1.은행, 잣, 호두, 더덕, 도라지
밀페된 실내에서 목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릴 때는 호두를 살짝 볶은 것이나
호두를 살짝 볶은 것이나 호두 기름이 효과적이다.
2. 생강차, 황기, 삼계탕
한기를 느껴질 때는 생강차를 마시거나 황기를 넣고 끓인 삼계탕을 먹고 땀을 빼주는 것이 좋다.
3. 미나리, 양파, 쑥갓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나리, 양파, 쑥갓등은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