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늘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려요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6. 14.




















늘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려요.:32세 직장인 이모씨는 항상 속이 쓰리다. 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특별히 많이 먹은 음식도 없고 딱히 원인도 없이 소화가 안 되는 증상으로 고민하며 알아보니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흔히 ‘소화가 잘 안 된다’, ‘속이 쓰리다’, ‘위가 부은 것 같다’, ‘명치 부위가 답답하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 내시경 검사, CT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칭하여 ‘기능성 소화 불량’이라고 부르는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정상인 사람과 소화 불량 증상을 가진 사람 사이에 위 배출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소화 불량 증상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그 인과 관계는 불분명하다다.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및 위암과 연관되어 있는 헬리코박터 필로리 균의 경우 일부 연구에서 제균 치료로 소화 불량 증상이 다소 호전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으나, 실제로는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비율이 정상인과 소화 불량을 가진 사람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음이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자극적인 음식, 음주 등으로 인해 위에 자극이 가해진 상태에서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신경과민 등이 겹치게 되면 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소화 불량의 원인일 것으로 생각된다.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하는 습관이 중요

소화 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권고되는 것으로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소식하며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혹시 복용 중인 약물 중에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약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약물을 중단하거나 다른 부작용이 적은 약제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만일 이러한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소화 불량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화기계 약물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처방 없이 궤양 치료제나 소화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십이지장 궤양이나 위암과 같은 큰 병의 진단을 어렵게 하고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만일 아무 이유 없이 2~3주간 소화 불량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특히 혈변이나 흑변 등의 증상을 동반하거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찰받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천상여인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