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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울적한 기분을 날려버리는 화끈한 아까모찌 (불근해물) 매운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7. 21.

울적한 기분을 날려버리는 화끈한 아까모찌 (블근해물) 매운탕

 

비가 오려면 오시던가~~

아니면 쾌청하시던가~~

산뜻한걸 좋아하는 여우는

꾸리한 요런 날씨를 정말 싫어합니다

 

계절의 여왕인 오월이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사실 유월도 좋은달 아닙니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으헉~~~

 

날씨가 꾸리한 관계로

산뜻하고 화끈한 요리 한번 올려 봅니다 ㅋㅋㅋ

 

아까모찌라는 생선을 아시나요

흠~~~금테라고도 한다네요

빨간 겉보기와는 달리 속살은 아주 희고 담백하더군요

매운탕을 끓여 놓으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방아잎이랑 산초가루 넣고 쑥갓 살짝 올려 먹으니

매운탕 전문점 저리 가랍니다 ㅎㅎㅎ(요래 자뻑하면서 삽니다ㅋㅋ)

 

거두절미하고 화끈한 금테 매운탕 한번 만들어 볼께요^^

 

재료:금테 7마리(작아요),두부반모,대파,쪽파,빨간고추,청양고추,쑥갓,방아잎,무우,양파

 

      고추장1큰술,된장1큰술,소금,후춧가루,혼다시,다진마늘2큰술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데 냄새가 ㅎㅎㅎ

 

 

 

 

금테

일명 아까모찌랍니다

시중에서 빨간고기라고 하는 생선과 비슷한듯 다른 아이입니다

 

아가미쪽으로 내장을 정리해주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 둡니다

 

야채는 모두 손질해 두고

 

전골냄비나 뚝배기에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을 넣고 멍울없이 잘 풀어 준후

 

무우를 나박나박 썰어서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금테를 넣고

 

두부도 넣어주고 간을 맞춥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ㅎㅎㅎ

 

간이 맞으면 준비한 야채를 넣어 주고 한 소끔 더 끓여 준후 불에서 내립니다

 

빨간고추와 쑥갓으로 살짝 장식해 주면 더 먹음직스러워요^^

 

 

 

 

생선이 작은 관계로 마리수를 많이 했더니

국물맛이 더 좋은것 같네요 ㅎㅎㅎ

 

날씨가 우중충할때

기분전환용으로 화끈한 매운탕 어떠세요

울적한 기분이 싹 사라질걸요^^

여우도 산뜻한 기분으로 총총. . . . . . . . . . .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파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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