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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콩순 물김치와 추억의 콩자반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7. 28.

콩순 물김치와 추억의 콩자반

 

 

 올해는 흰콩만 800평에 심었답니다.

작년에 서리태을 심었다가 실패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메주콩만 했습니다.

순을 따주다가 아까워서

김치을 담기로 했다.

 

 

 소금물에 데처서

무쳐 보았지만 껄끄러워서

다시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먹었다.

 

 밀가루 풀을 쑤어서 소금에 절인

콩순을 넣고 물김치을 담았습니다.

 

 하루를 상온에서 익혀서 시원하게 먹으니

국물은 시원 하고 맛이 있지만

건데기는 껄끄러워서 잘 먹지을 않는군요.

작년에는 서리태잎으로 김치을 담아 보았는데

맛있었는데 메주콩은 별로 입니다.

그래도 여름이라 국물은 시원하게 잘먹는 답니다.

 

볶아서 바로 뜨거울때 집간장에 양념을 해서 버무려 준다.

 

 묵은콩을 이용해서 추억의 콩자반을 만들었어요.

생 메주콩을 씻어서 비린맛이 나지 않게 달달 볶은뒤에

미리 준비해둔 양념장을 뜨거울때

뚜껑 있는 유리그릇에 버무려 주고

 바로 뚜껑을 닫아 놓으면 열기에 부드러워 져서 먹기가 편하다.

어릴적에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싸가지고 다녔던 콩자반~

그때는 딱딱해도 잘 먹었지만

지금은 약간 말랑한게 먹기에 좋아요^^

 

집간장에 양념을 해서인지

담백 하고 고소 해서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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