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대하 맛에 반했어요~감칠맛 나는 대하를 품은 연근찜과 대하 소금구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가을에 나오는 제철 대하
제철에 나는 음식이 "보약"이다는 말이 있지요? 가을에 먹는 대하도 그런 음식중에 하나 입니다..
저희집 가을 보약 요리,힘나는 요리
늘 먹어도 배 안 부르고 양이 안 차는것 같은 대하를
모처럼 구이와 찜을 해서 맘껏 먹어 보았습니다.
대하라고 하기에 작고 큰 새우 입니다.
왜 가을 대하를 찾을까?
새우는 크기에 따라 대하, 중하, 소하로 나뉘며,
가을 대하(왕새우, 15cm~26cm)는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데,
실제로 9-10월에 살이 먹기 좋을 만큼 통통하게 오를 뿐만 아니라
대하 특유의 맛을 내는 글리신 또한 풍부해져 양과 질에서 모두 최고를 자랑합니다.
살이 통통 오른 대하 맛 좀 구경 하실래요?
한 꼬지씩 들고 껍질을 벗겨 먹는 재미가 솔솔한 소금 구이 감칠맛이 납니다.
가을 대하~ 실컨 먹어 보자!
"대하"라고 하는 것은 ~ 주로 서해 근해에서 수확되는 것을 말하며 무늬가 없고 회색을 띕니다.
반면 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보리 새우"는 "밝은 갈색에 범무늬 줄"이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자연산 새우는 수염이 길고, 크고 통통하며 배와 꼬리 쪽은 붉은 색을, 등 부분은 밝은 색을 띄지만,
성질이 급해 잡히는 대로 바로 죽어 버립니다.
반면 양식 새우는 자연산 보다 작고 등 부분이 어두운 검은 빛을 냅니다.
 
1..대하는 등쪽에 내장을 이쑤시개로 빼 냅니다.
2...한번 씻은후에 꼬지로 꼬리부터 등쪽으로 길게 꽂아 줍니다.
3...프라이팬은 최대한 많이 사용한 꾸진(오래된 것) 프라이팬에 (천일염 소금을) 1cm 두께로 깔고
그 위에 대하를 나란히 올려 줍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이나 ~ 약불로 익혀 줍니다.
강불로 익히면 소금이 톡톡 튈수도 있으니 약불로 은근히 익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앞,뒤로 주황색이 나게 익혀 줍니다.
타닥 타닥 소금 익는 소리가 나면서
소금의 따뜻한 열기로 대하가 적당히 간이 베여서 맛난 냄새가 솔솔 나네요
새우가 삶으면 붉어지는 이유?
새우 속에는 붉은색의 클러스터세올빈 와 헤파토크롬 시아노크립탄 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이중 시아노크리 칸이라는 색소가 열에 분리되어 쉬운 색소라서 열을 가하게 되면 분해 되어
클러스터 세올빈으로 변하여 붉은색,또는 오렌지색을 띄게 된답니다..
클러스터세올빈 ㅜ 이름도 겁나 어려워 들어도 잊어 버릴것 같아요 ㅎ
외우진 마세요~머리 아퍼요^^*
요곤 꼬지에 안 끼우고 구냥 그워서 먹었어요
프라이팬 이 왜 이리 작은 고얌!~ㅎ
한번에 구어야 하는데 ~ 두번에 나누어 구웠다능~
남편이랑 맥주 한잔 마시기도 좋고~
꼬지를 들고 껍질도 벗기고 갈비처럼 뜯어 먹음 맛 있어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먹어도 기운이 나겠지요?
울 딸래미들 ~~! ""새우 등 아프게 왜 꼬지에 끼우고 그러냐고""..그러게나 말 입니다..
먼가 있어 보일려고 그랬어요..칫~
풍부한 단백질 - 저칼로리 고영양식
새우는 메티오닌, 라이신 등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 8종 세트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고영양을 자랑합니다.
맛이 좋을수록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새우의 칼로리는 돼지고기의 절반도 채 안되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 없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단백질 - 발기부전에 효과적 이며
간 기능 좋게 하는 타우린 - 피로회복, 면역강화
유명한 피로회복 음료의 주성분이 타우린인 것처럼 새우의 타우린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면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껍질을 벗겨서 두 번 만에 먹어요
늘 먹어도 배도 안 부르고 아쉬움만 남는 대하
이담에 로또에 당첨되면 모 하고 싶어요? 라고 물으면!!!!!~~~ㅎ
집,차,이런것 말고 대하나 실컨 먹을래요..하고 싶답니다.
아침에도 대하 점심에도 대하~이렇게 3일만~
새우를 먹으면 노인의 굽은 허리가 펴질까요? 설마!~
새우는 늘 먹게 되는 달걀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 답니다.
새우의 타우린이나 불포화지방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부러 경계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양기를 돋우어 기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입니다.
새우 껍질까지 먹어도 될까?
새우 껍질은 소화가 되지 않으며 키토산의 재료가 되는 키틴이 존재하지만 키틴 상태에서는 효능이 거의 제로이고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에 꼭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우를 먹을 경우 감칠맛이 나는 것은 새우에 함유된 다양한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 때문이다.
새우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새우에는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한번에 1천여개의 알을 낳을정도로 힘이 좋은 새우는
온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어 양기를 복돋아 신장기능을 강하게 하여
스테미너에 좋은 영양식품 입니다 "
대하를 품은 연근맛에 반했어요^^*
소꿉놀이 하는것처럼 대하에 연근을 입혀서 찜을 해 먹었는데
맛이 끝내주는 일품요리 였어요
자신있게 따라 해 보셔도 좋아요
울 영내 (남편) 가끔 이상한 요리들 많이 먹어본다고 무지 좋아하네요
그럴때 왕비 하는말 "그럼 나한테 잘 해 줘" ㅎㅎ
재료 연근1개,새우 13마리,홍고추조금,파란잎새우조금,밀가루1큰술,부추⅓주먹,소금조금,
대하는 내장을 빼내고,머리와 꽁지부분을 남겨 놓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연근은 썰어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요.감자처럼 잘 갈립니다..
밀가루1큰술,부추잘게썰고,소금 조금 넣고 섞어 줍니다..
대하에 ->밀가루옷을 입히고->연근으로 감싸줍니다.
찜기판에 대하를 올려놓고 10분~15분 정도 쪄 줍니다..
금새 주황색을 띠면서 익어요
홍고추를 올려도 이쁜데 꽃은 "당근"입니다..
먹을땐 초 간장을 콕~ 찍어서 먹으니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맛~
정말 맛이 좋았는데...대하를 품은 연근찜은 세개 먹었나??양이 적었습니다.
행복은 맛 있는것 먹을때와 걱정거리가 없을때~
오늘도 적당히 건강하고 행복했음 ~
"왕비의햇살미소 행복두배 요리책"
두근두근 설레임 yes24com , 인터파크 도서 , G마켓 도서 에서 만나 볼수 있어요^^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