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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즐겁게·´″°³оΟ♡/엽기♡유머

[스크랩] "실화" 하다가 잠 들어 버린~괴짜 부부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2. 2. 19.

 

 

~분석가 한테는 객지 친구가 하나 있습죠.~

~괴짜 친구 부부의 이야기~

 

요 놈이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죠.

창수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친굽죠.

그런데

요 놈이 술을 꽤나 좋아 한다기 보다

여자 꼬시는

 작업에

술이

필요한 무깁죠.

생김새는

그냥

볼품 없고

그저 그런 인물입죠. 

지나 나나 

특별난 것 없습죠.

키는

도토리 만 하지요.

겉으로는

갸나

나나 찐짜

볼품없는 상품들입니다요.

그런데

요놈이 마누라를

세 번째

"기리 까이"를 한 놈입니다.

뭐랄까

진짜

줏대 없는 놈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그런데

요놈이 두 번째

만난

마누라의 일 입니다요.

이 여자를

만났을때 어찌나 둘이서

술을

마셔 댔는지

지 말로는

한번을 맨 정신으로

"섹스"를 못 해 봤다는것 아니겠습니까.

알만들 하죠.

그런데

요 인물님들

둘이가

동거를 시작한지 몇 달이 지난

어느날

둘이는 술에 취해 집에서

잠이든 새벽녁

갑자기

자기 몸 옆구리에 뜻뜻한 물이

몸을

달구 더랍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

일어나

보일러가 터졌나 싶어서

주방으로

달려 가서 보니

주방은 깨끗하고 자기가

잠자던 자리에

지 마누라가 앉아서 오줌을

그것도

진저리를 치면서

시원하게

싸고 있더랍니다.

~아이고~

~헉~

이런 젠장 된장 고추장 쌈장

기가 막혀서

그러더니

벼개를 들고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 가서는

바닥에

누워서 자더라는것.

그러니까

술이 덜 깬

관계로

비몽 사몽

방향감각 상실해서

방을 화장실로

화장실을

방으로 착각 한 것이죠.

~캬하~

기상 천외 할 노릇이다.

정말

미치것다.

~참~

멋있다.

~에고~

술이 웬수다 웬수여~

이런 말을

나 한테 쪼르륵 하는 칭구 놈

듣고 있던 분석가는

눈물 콧물

방귀

오줌 찔금하며

박장 대소

~야야~

아고 배야

~미치겠다 미쳐~

진저리가

미치게 한다니까요.

그리고

며칠후

볼일이 있어

이 칭구

집으로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면서 마구 불렀습죠.

그러자

요 놈이 막 잠에서 깨어

비몽 사몽으로

현관 문을 따 주고서는

들어 오라는 것

 나는

현관에 들어 서려는데

아고

깜딱이야

아~글쎄 요 놈의 팬티가

발목에

걸쳐 내려와 있는게

아닌가.

~헐~

이 놈에 고추는

나보고

배꼽 인사 하느라

추욱~

늘어져 있고

그러자

문득

또 응접실을 보니

지 마누라는

큰 대자로 쿨쿨 자면서

빤스는 반절 쯤

내려와 있는것이 아닌가.

~아고~

미띠것따.

야~야~야~야

나는

뒤돌아 나오면서

야~정신 차리고 나와봐

이 주접 부부

ㅉㅉㅉ

요놈

나오더니 하는말

엇 저녁에 술에 취한채 올라가서

하다가

마누라 배에 올라 타고

"잠이 들어 버렸다나 어쨋다나"

~아고야~

             ~~

이제 고만 미칠란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

우리 부부와

함께

넷이서 요놈 집에서

저녁 식사에

초대 되어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후

차 한잔씩을 마시면서

농담이 오가는

중에

그때 그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그때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요 놈의 마누라가

한 마디

자기 신랑에 대한

공격을 한다.

"흥~"

" 자기는 나보다 더 하면서"

"내가 뭘"

"언젠가 자기도 술이 취해 잠자다가"

"그랬자나"

"나보고"

" 언제 화장실에 에어컨 달았네"

"그러면서"

"불도 자동으로 달아 놨고"

"그리고"

" 또"

"문도 자동으로 닫히데"

"라고 했자나"

"아이고"

"이 바부야"

?

?

?

?

~마누라는~

~ 방 바닥에 진저리 까지 치면서 쉬~를 하질 않나~


~남편은~
~냉장고가 화장실인줄 알고 문 열고~

 "쉬~를 하지를 않나~"

 

       "마누라 배 타고 물놀이 하다가 잠 들질 않나~"

 

~아고~

 

~맛있게 먹은 것 토 나올라 칸다~

 

~이제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음식에서 찌린내가 좀 나는것 같더니만~

 

~분석가의 괴짜 친구 부부~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분석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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