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한테는 객지 친구가 하나 있습죠.~ ~괴짜 친구 부부의 이야기~
요 놈이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죠. 창수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친굽죠. 그런데 요 놈이 술을 꽤나 좋아 한다기 보다 여자 꼬시는 작업에 꼭 술이 필요한 무깁죠. 생김새는 그냥 볼품 없고 그저 그런 인물입죠. 지나 나나 특별난 것 없습죠. 키는 도토리 만 하지요. 겉으로는 갸나 나나 찐짜 볼품없는 상품들입니다요. 그런데 요놈이 마누라를 세 번째 "기리 까이"를 한 놈입니다. 뭐랄까 진짜 줏대 없는 놈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그런데 요놈이 두 번째 만난 마누라의 일 입니다요. 이 여자를 만났을때 어찌나 둘이서 술을 마셔 댔는지 지 말로는 한번을 맨 정신으로 "섹스"를 못 해 봤다는것 아니겠습니까. 알만들 하죠. 그런데 요 인물님들 둘이가 동거를 시작한지 몇 달이 지난 어느날 둘이는 술에 취해 집에서 잠이든 새벽녁 갑자기 자기 몸 옆구리에 뜻뜻한 물이 몸을 달구 더랍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 일어나 보일러가 터졌나 싶어서 주방으로 달려 가서 보니 주방은 깨끗하고 자기가 잠자던 자리에 지 마누라가 앉아서 오줌을 그것도 진저리를 치면서 시원하게 싸고 있더랍니다. ~아이고~ ~헉~ 이런 젠장 된장 고추장 쌈장 기가 막혀서 그러더니 벼개를 들고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 가서는 바닥에 누워서 자더라는것. 그러니까 술이 덜 깬 관계로 비몽 사몽 방향감각 상실해서 방을 화장실로 화장실을 방으로 착각 한 것이죠. ~캬하~ 기상 천외 할 노릇이다. 정말 미치것다. ~참~ 멋있다. ~에고~ 술이 웬수다 웬수여~ 또 이런 말을 나 한테 쪼르륵 하는 칭구 놈 듣고 있던 분석가는 눈물 콧물 방귀 오줌 찔금하며 박장 대소 ~야야~ 아고 배야 ~미치겠다 미쳐~ 진저리가 미치게 한다니까요. 그리고 며칠후 볼일이 있어 이 칭구 집으로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면서 마구 불렀습죠. 그러자 요 놈이 막 잠에서 깨어 비몽 사몽으로 현관 문을 따 주고서는 들어 오라는 것 나는 막 현관에 들어 서려는데 아고 깜딱이야 아~글쎄 요 놈의 팬티가 발목에 걸쳐 내려와 있는게 아닌가. ~헐~ 이 놈에 고추는 나보고 배꼽 인사 하느라 추욱~ 늘어져 있고 그러자 문득 또 응접실을 보니 지 마누라는 큰 대자로 쿨쿨 자면서 빤스는 반절 쯤 내려와 있는것이 아닌가. ~아고~ 미띠것따. 야~야~야~야 나는 뒤돌아 나오면서 야~정신 차리고 나와봐 이 주접 부부 ㅉㅉㅉ 요놈 나오더니 하는말 엇 저녁에 술에 취한채 올라가서 하다가 지 마누라 배에 올라 타고 "잠이 들어 버렸다나 어쨋다나" ~아고야~ ~나~
이제 고만 미칠란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 우리 부부와 함께 넷이서 요놈 집에서 저녁 식사에 초대 되어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후 차 한잔씩을 마시면서 농담이 오가는 중에 그때 그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그때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요 놈의 마누라가 한 마디 자기 신랑에 대한 공격을 한다. "흥~" " 자기는 나보다 더 하면서" "내가 뭘" "언젠가 자기도 술이 취해 잠자다가" "그랬자나" "나보고" " 언제 화장실에 에어컨 달았네" "그러면서" "불도 자동으로 달아 놨고" "그리고" " 또" "문도 자동으로 닫히데" "라고 했자나" "아이고" "이 바부야" 푸 하 하 하 ? 도 대 체 ? 술 을 얼 마 나 ? 마 시 면 ? ~마누라는~ ~ 방 바닥에 진저리 까지 치면서 쉬~를 하질 않나~
"쉬~를 하지를 않나~"
"마누라 배 타고 물놀이 하다가 잠 들질 않나~"
~아고~
~맛있게 먹은 것 토 나올라 칸다~
~이제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음식에서 찌린내가 좀 나는것 같더니만~
~분석가의 괴짜 친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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