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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³оΟ♡/자동차♡상식

[스크랩] 겨울철 자동차 히터관리는 `이렇게`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2. 9. 20.

겨울철 자동차 히터관리는 '이렇게'
자동차 히터를 본격적으로 작동하는 시기가 왔다. 그러나 히터 내부 청소도 안하고 필터 점검도 하지 않은채 무작정 사용하는 운전자가 대부분이다. 평소 작동이 잘되는 히터라고 해도 갑자기 사용 하면 먼지를 고스란히 마시게 된다.

특히 차내는 주행 중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이 축적되기 때문에 히터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이 제시한 '쾌적한 히터관리 10계명'중 몇가지를 소개한다.

히터 작동시 곰팡이 냄새 원인은 차내필터

히터 작동 전에 차내필터를 점검하면 내부에 발생하는 곰팡이, 기타 이 물질을 제거하여 어느 정도는 쾌적한 차내 공기를 유지 할 수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차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제거를 위해 방향제나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졸음을 유발해 위험하다.

쾌적한 난방법 -조정 레버를 찬바람과 더운 바람의 중간 위치

대부분 운전자들은 히터를 사용할 때 온도 조절 레버는 가장 끝까지 올려놓고 풍량으로 온도를 조절하는데 이는 잘못된 사용법이다. 쾌적한 차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설정 레버를 중간 위치에 놓고 풍량을 다소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1시간마다 차창을 열어 산소가 충분한 외부 공기로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차내 곰팡이 냄새 제거에는 겨자물 요법

히터 가동시 곰팡이 냄새가 심하다면 실내 통풍구와 차 밖 앞 유리창 아래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에 연한 겨자물이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하고 히터를 강하게 5분 정도 가동시켜 공기 유통로의 곰팡이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히터를 작동하면 차내에 습기가 차고 냄새가 난다?

히터만 켜면 차내에 운전의 지장을 줄 정도로 습기가 차면 히터라디에이터에서 부동액이 누수 되기 때문이다. 더운 바람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더운 바람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고 곧 머리가 아파온다면 부동액의 유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는 냉각수가 새어나와 송풍 모터를 타고 들어온 후 기화되어 실내에 유입되기 때문인데, 냉각수 내에 포함된 부동액 원료 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즉시 수리해야 한다.

히터 켜고 담배를 피우지마라

겨울운전은 차창을 모두 닫고 운행하는 밀폐운행을 하기 마련이다. 히터를 켜고 차문을 닫고 담배를 피울 경우 미세먼지의 양은 100배 이상으로 폭증한다. 겨울철 히터를 작동하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운전자 본인을 물론 가족 건강을 위해서도 금물이다.

경유화물차 뒤를 타라 가지 마라

차내로 유입되는 배기가스에는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그러나 톨루엔이나 벤젠 같은 배기가스에 의한 각종 오염물질 농도는 주행 중인 도로보다 차 내부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앞차와 옆차로 부터 대기에 퍼지기 전인 아주 농도 높은 배기가스를 직접 받기 때문이다. 국제보건기구(WTO) 발표에 따르면 실내에서의 오염물질은 실외의 그것보다 사람의 폐까지 도달할 확률이 1,000배나 높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제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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