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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료/반려견♡질병관리

강아지 코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23. 3. 10.

강아지 코에 대해 공부를 해봅니다
 
1. 코가 촉촉한 이유
   후각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함이다. 
   코의 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점액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코에 분비된 점액은 냄새 입자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여 후각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2. 스스로 자신의 코를 혀로 핥기
   강아지들은 특이하게도 입 천장에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제이콥슨 기관이라는
   특별한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코 점막에 흡수된 냄새를 혀로 가져와서 냄새를 맡기 위한 행동이다.
   강아지 입 안에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고 한다.
 
3. 코의 역할
   땀 배출 및 체온 조절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샘이 발달해 있지 않아서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가 쉽지 않다.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면서 몸 안의 열을 배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강아지의 땀샘은 코와 발바닥에만 일부 발달해 있어 이곳으로 땀을 배출하여 체온 조절을 한다.

4. 세상과 소통
   강아지의 후각 능력은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사람이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강아지는 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고 보면 되는데, 
   강아지가 이런 후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원활한 후각 활동을 위해 코를 늘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5. 코로 보는 건강상태
      건강한 강아지는 코가 촉촉하고 윤기가 흐른다고 볼 수 있다.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척도지만 그렇다고 코의 촉촉한 정도로만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다.

      강아지마다 코의 점액 분비하는 능력도 다를 뿐만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코가 건조한 상황이 있을 수가 있다. 

      일시적으로 건조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촉촉해지는데
      만약 강아지 코의 건조함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 검진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건강한 강아지의 코는 검은색을 띈다,
       어떤경우는 검은색이 아닌, 어두운색일 경우도 있으며, 코를 만지면 촉촉하다,
       코 색상이 변하거나 코의 특정부위가 벗겨지면 코 색상은 붉은색을 띄게 되고,
       점차적으로 햐얀색으로 변하게 된다. 심하게 되면 출혈이 있을수도 있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코 까짐이 생길 수 있다.
       노령견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해 코가 건조해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코 색깔이 변하기도 한다.
       티로시나아제라고 하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효소의 기능이 떨어져서 코색깔이 변한다.
       연해 지거나 얼룩이 지기도 한다.  멜라닌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노화 증상으로 인해서 피부 수분이 줄어들어 코가 갈라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용 보습제나 립밤을 통해 건조한 코를 잘 관리해주도록 한다.
      
      검정코가 겨울이면 분홍 코가 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스노우 노즈라고 한다.
      강아지코색깔의 검은색은 멜라닌 색소 때문이라고 하는데 겨울이 되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온도가 낮으면 분해가 되어서 멜라닌이 부족하게 되어서 스노우노즈가 된다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오고 강아지 코색깔만 변할 뿐 코의 촉촉함이나
      질감 수분은 그대로라고 한다.
      스노우노즈가 잘 발생하는 품종은 시베리아허스키, 밀라 뮤트리트리버,버니즈마운틴독등 대형견들이다.
 
      플라스틱 그릇에 대한 알레르기로 인해서 강아지 코가 플라스틱 그릇하고 닿으면 멜라닌하고
      반응을 해서 코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플라스틱 재질의 그릇이나 식기는 분해가 되어서 물이나 사료를 오염시켜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식기나 그릇은 도자기나 유리 등으로 바꾸어 주는게 좋고, 
      그릇의 재질을 바꾸면 코색깔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컨디션 저하로 인해서 효소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서 강아지코색깔이 변하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원래의 검은 코로 돌아온다.
 
      백반증이라고 하는 자가면역 질병으로 인해서 코의 색깔이 변하기도 한다.
      멜라닌 생성 세포가 파괴가 되어 이때는 털색도 옅어질 수 있다.
      자주 발생하는 견종으로는 닥스훈트, 사모예드 도베르만, 아프간하운드, 푸들 등이다.
 
     영양소 결핍으로도 코색이 변한다.  구리나 비타민B 복합체 부족 시에 발생이 되고
     영양소가 채워지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유전적으로 결핍 견종도 있다. 보더콜리나 아메리칸핏불에서 나타난다.
 
      강아지 코 색깔이 변한다고 해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산책하면서 냄새 맡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경우에도 강아지코색깔은 변할수 있다.

6. 코 까짐과 건조의 원인 ,   

     건조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된 경우에, 강아지의 코는 예민하면서도 중요한 곳이어서 촉촉함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히터를 트는 등 강아지가 건조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코의 수분도 날아가기 때문에 코의 촉촉함을 잃게 되어 코의 색깔이 변하거나  코 까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강아지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코 까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나 천포창 등의 자가면역실환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보이는데,
    강아지들에게도 자가 면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강아지 코 까짐 혹은 코 벗겨짐의 원인 중 하나로 찰과상이 있다.
    어떤 물건이나 바닥에 코가 긁혔거나 부딪히는 등 상처나 외상이 생긴 후에는 코 까짐 증상이 나타나거나,
    코 색깔이 분홍색으로 변한다.
   이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면서 코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 코가 건조해지는 원인
    눈물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점액이 분비가 줄게 되면 강아지 코 건조함이 나타난다
    겨울에는 난방 등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강아지 코가 건조해지기 쉽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켜두기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질 수 있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강아지코건조가 나타날 수 있다

    코도 눈과 목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눈물이 흐르면 코로 눈물이 흐르고 목으로도
    넘어가야 하는데 비루관이 막히면 코로 눈물이 흘러들어가지 못해서 코가 마르게 된다
    눈물이 많이 흘러내려서 강아지가 눈물이 터진다고 할 때 비루관이 막혔는지도 확인을 해봐야 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코가 건조해진다,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일시적인 탈수라면 수분 보충을 하면 되지만
    구토나 설사,고열등의 몸에 이상 증상이 함께 온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구건조증이나 비염,열사병,탈수에 의해서도 코가 건조 현상이 나타난다
    위의 증상등은 오래 두면 면역력이 저하가 되므로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아지코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은 잘 맞춰 주는 것이 건조함을 막아준다
   온도는 21~25도, 습도는 50~60%로 맞춰주면 좋다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음수량을 잘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고
  격렬한 운동 뒤에는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코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긴다면 보습 연고를 발라 주라고 하는데
요즘은 코전용 보습크림도 다양하게 나온다.
먹어도 괜찮은 성분이라고 하니까 코 보습크림도 발라 주면 강아지 코건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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