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식분증이란..
강아지가 자기의 똥이나 다른 동물의 똥을 먹는 행동을 말한다.
어린 강아지에게서 자주 볼수있는 현상이다. 10%정도가 식분증이 있다고한다.
강아지가 변을 먹는이유는
1. 모견의 영향에 의한
모방심리에서 부터 발생한다. 어미개가 새끼를 낳고, 생후 40일전후 까지는 모유를 수유하는데,
새끼가 똥을 싸면 어미개가 먹어 치운다고 한다.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청결을 유지하려는 모성애에 의한 행동이라고 한다.
이 모습을 보면서 자라는 새끼 강아지들은 어미개를 따라서 건드리기도 하고, 먹는 행동을 한다.
2개월정도가 지나면 이런 모방심리가 없어진다고 한다.
2. 생존본능에 의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먹는경우도 있다.
분양샵에서 강아지가 크는걸 방지하려고, 사료를 적게 주다보면, 배고픔을 이기려고 똥을 먹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강아지들이 분양후, 빠르면 2~3일, 길게는 1주일후면 식분증 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3. 호기심에 의한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이 새로운걸 입에 넣거나, 냄새 호기심에 먹기도 한다.
강아지가 똥에 관심을 가지려고 할때는 보호자분이 불러서 관심을 돌려 주어야 한다.
대변교육하면서 실수를 했을때, 보호자분이 무섭게 훈육을 하였을때 강아지는 자기가 싼 똥을
두려워서 먹어 없애는 경우도 있다.
장난, 오랜시간 대변방치, 스트레스, 지루함에 의해 먹을수도 있다.
4. 영양부족에 의한
기생충에 감염이 되었을때도 식분증이 나타날수 있다.
장내에 기생충이 영양분을 먹어 치우다보니, 강아지는 살이 안찌고, 배고픔을 느끼게 되어 똥을 먹는다고 한다.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채 똥으로 나왓을때 식탐있는 강아지들은 똥을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는 소화흡수가 충분하게 되지 않고 똥으로 나오기때문에 먹을수 있다.
미네랄, 비타민, 효소결핍으로 영양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다.
5. 스트레스에 의한
산책이나 놀이시간이 부족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위해 똥을 먹을수 있다.
영특한 강아지는 대변보면 간식을 주다보니, 똥을 보고 관심 끌기위해 먹는 경우도 있다
6. 질환에 의한
당뇨, 뇌수종, 쿠싱증후군, 내분비 췌장기능 부전, 갑상선질환등 으로 인해 식욕이 왕성해져서 똥을 먹을수 있다.
7. 약물에 의해
스테로이드 종류의 약을 복용시 식욕이 증가해서 먹을수 있다.
문제행동 개선방법은
1. 배가 고파서 먹는 강아지는 충분한 사료급여후 식분증을 관찰한다.
사료를 잘 안먹는 강아지는 간식을 충분히 주어 배고픔을 잊게해서 식분증을 관찰한다.
사료먹는 시간을 하루에 2~3번을 5회 이상으로 늘려서 급여하여, 자기변에 대한 관심을 잊게한다.
기존 먹이던 사료를 위장개선 사료로 바꾸어 급여한다.
2. 실외배변으로 유도해서 실내 배변을 안하게 하여 먹는걸 방지한다
3. 구충재를 먹여서 식분증이 없어지는지 확인한다.
4. 보호자님의 관심을 끌기위해 먹을경우에는 무관심으로 대하며 자리를 피한다.
5. 파인애플은 잘 익은걸로 소량을 급여해본다.
6. 노즈워크를 자주해서 관심을 돌린다.
7. 후코이단을 먹여본다
8. 맥주효모, 유카라는 식물을 먹여본다.
9. 대변을 보면 바로 치워주고, 바로 간식을 주어 신경을 간식으로 돌리게 해준다.
10. 혈액검사, 요검사, 갑상선 검사, 소화효소 검사, 분변검사를 해본다
대변을 먹는 강아지를 목격했을때
보호자님이 빠르게 반응을 보이면 강아지는 빨리 먹어치우게 된다.
차분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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