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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료/반려견♡질병관리

강아지 안과질환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23. 4. 20.

강아지 안과 질환 종류는 다양한데,

 

1. ​눈질병 확인하는 방법

   a. 눈물 : ​평소에 눈물이 많으면 눈 주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눈물이 많아졌다면 안구질환이 생긴 것일 수 있어,

               내원하여 안과진료를 받는게 좋다.

   ​​b. 눈곱​ : 눈곱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안과질환의 전조증상이므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다.

   ​​c. 결막및 제3안검 : ​위쪽 눈꺼풀을 살짝 들어 결막(흰자) 부분을 자주 살펴보고, ​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충혈되어 있다면 결막염이나 녹내장일 수 있다.

               제3안검이라는 눈꺼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위쪽 눈꺼풀을 지긋이 눌러보면 제3안검을 확인할 수 있다.

               제3안검이 붉게 부푸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안구질환일 수 있다.

 

2. 눈 질병

    a. 백내장 : 눈이 뿌옇고 잘 안보인다.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시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질병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백내장 원인은 당뇨, 유전, 노화 등으로 다양한데,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지만,

               노화로 노령견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13~15살이 되면 안과 질환을 겪는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니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 : 가구, 물건 등에 자꾸 부딪힘, 소리에 깜짝 놀람, 계단 내려가는 걸 무서워함,

                성격 변화 (공격성, 산책을 꺼려함 등), 눈이 뿌옇게 변함,

                눈동자가 조금이라도 뿌연 것 같다면 진찰을 받는 게 백내장 발견에 중요하다.

                당뇨로 인한 백내장인 경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되는 다음 다뇨,

                체중 감소 등의 당뇨 증상도 함께 보인다.

          치료 : 초기라면 약물로 백내장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고,

                심해진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경우 오히려 수술이 위험할 수 있어 수술하지 않고 관리만 하는 경우도 있다.

   b. 녹내장 : 녹내장으로 나빠진 시력은 되돌릴수 없다  

                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는 질병으로,

                방치하면 시신경이 완전히 손상되어 강아지가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다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되돌릴 수 없어 치료한다 하더라고 어느 정도 시력이 손상된 채 살아가야 한다.

                녹내장은 빠른 발견과 치료가 정말 중요하다.

          원인 : 눈의 안압이 올라가는 이유는 눈 속 액체(안방수)의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액체(안방수)가 잘 배출되지 않는 원인은 선천적으로 안방 수 배출이 잘 안되는 구조로 태어났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안과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안방수: 각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운 액체로,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안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녹내장 증상 충혈 동공이 커짐 얼굴 주변을 만지면 싫어하고, 눈꺼풀 경련, 눈이 앞으로 튀어나옴,

                눈동자가 녹색 빛을 띔, 눈동자가 뿌옇게 변함

          치료 : 안압이 높아진 게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해야하다.

                치료법은 주사, 안약, 수술 등 다양하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압이 높아지지 않는지 확인해 줘야 한다.

   c. 핵경화증 :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변하지만 시력에는 문제가 없고,

                나이 6-8살쯤부터 나타날 수 있다.

                눈이 뿌예지는 증상으로 인해 강아지 백내장과 혼돈하기 쉽다.

                눈동자가 뿌옇게 보인다면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원인 : 눈속 수정체에서는 평생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데,

                기존의 세포들은 계속해서 수정체 중심 부분(핵)에 모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에 너무 많은 세포가 모이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게 되고, 

                수정체가 푸른빛, 회색빛을 띄게 된다.

           치료 : 단순히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시력에 문제는 없기 때문에 치료는 필요 없다.

   d. 각막궤양 :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제때 치료하는 게 중요하고,

                상처를 방치한다면 각막이 녹아내려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다.

           원인 : 각막궤양은 안구건조증, 당뇨병, 외부 상처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외부에서 생긴 상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속눈썹이 눈을 찌름 (안검 내반증), 다른 강아지와 싸움,

                목욕시 샴푸가 눈에 들어감, 이물질로 인한 상처,

           증상 : 눈을 비비고 긁음, 눈동자가 뿌옇게 변함, 충혈, 눈곱, 눈 뜨는 걸 어려워함 (통증),

           치료 : 각막궤양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고,

                상처와 감염이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눈을 비비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사용해 관리해 주는 것도 좋다.

   e. 결막염 : 눈의 흰자 겉 부분과 눈꺼풀 안쪽의 붉은 살을 결막이라고 하는데.

                한쪽 눈 혹은 양쪽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긴 걸 결막염이라고 한다.

           원인 : 알레르기, 외상, 다른 질환 등 다양하고, 충혈이 의심된다면, 

                노란색 눈곱, 눈을 과하게 깜빡임, 눈을 잘 뜨지 못함, 눈을 자꾸 비비는 행동을 한다.

   f. 녹내장 : 눈의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는 질병이다.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진 시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안압이 올라가는 이유 : 눈 속 액체인 안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게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안방수: 각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운 액체로,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안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

                녹내장의 경우 충혈, 동공 확대, 눈꺼풀 경련, 눈동자 색이 뿌옇게 변함, 눈동자 색이 녹색 빛으로 변함,

   g. 안충(안구 기생충) : 눈에 안충이 들어가서 충혈되는 경우도 있다.

                산책을 하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감염된 경우 : 눈을 벌려보면 길고 투명한 실 모양의 기생충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충혈, 눈물량이 늘어남, 눈이 부음, 불투명해 보이는 눈,

   ​h. 눈 맥립종 : 다래끼라고 불리는 '맥립종'이 생기면 눈이 붉게 부어오르는데,  

                 맥립종의 원인 또한 다양한데, 외상, 감염, 면역반응 등에 의해 발병하며, 상태에 따라 안약치료,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까지 다양해서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중요하다.

   i. 안구건조증 : 견종에 따라 눈이 유독 튀어나오거나 큰 퍼그 등의 아이들에게서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나, 눈에 상처가 났을 때에도 갑자기 찾아올 수 있고, 생활 환경의 영향도 있다.

           증상 : 눈이 빨갛게 부어오름, 과도하게 눈 깜빡임 등이 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주고 병원에서 인공눈물을 진단받아 처치해주시면 된다.

   j. 체리아이 : 평소에는 숨어있어야할 제3안검이 밖으로 돌출된 것으로 빨간 혹 같아서 '체리아이'라고 한다,

                 ​외부충격이나 염증, 선천적 원인에 의해 돌출될 수 있다

                 계속 긁기 때문에 다른 안구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서 수술을 해 주는게 좋다.

                 ​눈 앞머리에 분홍빛의 혹같은 것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게 좋다.

                 조기 발견시 수술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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