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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단하면서도 간맞추기 까다로운 상추겉절이*^^*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7. 29.

 

 

 

처음 시집와서부터

다른반찬은 대충 따라하겠는데..

이 상추 겉절이 만큼은 할때마다 실패를 하다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어머님의 몫이 되었던 반찬이랍니다~^^

 

씨를뿌리고 함빡 올라오는 어린상추를 솎아서

간장과 참기름 양념해서 버무려먹는 상추겉절이는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입맛없어질때

찬물에 밥말아서 한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여름철 밥도둑입니다

 

*^^*

 

 

 

 

 밭에서 뜯어온것이라 저울에 달아보니 120g이네요~

그런데 씻어놓고보면 항상 수북한것이 그 많은양을 다 절이려다보니

제가 만드는 상추겉절이는 늘 짜게될수밖에 없었다는..ㅎㅎㅎ

 

 

 

 

양념장재료- 진간장1큰술 , 국간장1큰술, 마늘1쪽, 참기름1/2큰술, 깨소금1/2큰술, 고춧가루1/2큰술~!

 양념장을 만들어서 위에 뿌려주고 살짝 섞어만주면 되는 상추겉절이~

물에 씻은뒤에 소쿠리에 건져서 물을 너무 빼지말고 바로 무치는것이 어머님 비법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고춧가루를 넣지말라고 하는바람에

조금 망설이다 안넣으면 이상할것 같아서 결국 나중에 국물에 풀어넣었습니다..ㅎ

 

 

 

 

고소하고 짭짤하면서도 상큼하게 만들어먹는 상추겉절이

지금부터 한여름내내 고기를 먹고 남은 상추를 이용하기도하고

가끔은 어린 상추를 뜯어다가 만들어 먹으면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데는 그만인 반찬이니

언제든지 가볍게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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