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남는 찬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거나 학원가는 헌이를 위한 요리를 만들게 되는데
뭔가 색다른 요리를 찾던중에 알게된 참치도리아~!
사실 도리아가 뭔지도 몰랐던 촌아낙인데..
재료도 너무나 간단하고
만드는 법 역시 간단하기에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ㅎ
*^^*
재료는 2인분 기준으로
참치통조림 작은것 1캔, 찬밥 두공기, 양파, 감자 피망을 중간크기로 1개씩
밀가루2큰술, 버터3큰술, 토마토케찹4큰술, 모짜렐라치즈100g,
식용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1. 각각의 재료를 잘게 다져서 식용유를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해서 살짝 볶다가 찬밥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2. 찬밥이 어느정도 풀어졌으면 케찹을넣고 다시한번 살짝 볶아준뒤에 기름을 따라버린 참치통조림을 넣어주세요~
3.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살살 뿌리면서 볶아준뒤에 볶아진 밥을 섞어서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4. 치즈를 얹어서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2~3분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사실 도리아라는것이
볶은 재료에 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구워낸 요리를 말한다는데
촌아낙은 오븐이나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 할수없이 뚝배기에 만들었습니다..ㅎㅎ
전자렌지에서는 강으로 맞춰서 3~4분간 돌리면 된답니다~
뚝배기 도리아의 장점~!!
고소한 누룽지를 맛볼수 있다는것입니다^^
처음 만들어본 참치도리아~!
버터가 들어가고 치즈까지 들어가서 무척이나 느끼할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않고 고소하고 담백하기까지 한것이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맛이 정말 끝내준다면서 이제부터는 자주 해달라는 헌이말에 어깨가 으쓱 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이 되네요~
치즈가격이 장난이 아닌지라..ㅎㅎㅎ
집 짓는일이 시작이 되어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바닥 공사만 끝나면 조금은 한가해질것 같으니
바쁜일 마치고 찾아뵐께요~
그 때 까지 시골아낙네 잊지말고 가끔씩 마실 다녀가시와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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