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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단하게 만들어서 고급스럽게 즐기는 황태구이~*^^*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7. 29.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한 번 맛보고 나서 완전히 빠져버린 아주 매력적인 반찬~황태구이~!!!!

오늘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 고급스럽게 즐기는 황태구이와 그 국물로 만들어먹는

잔치국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른 황태는

간단히 국을 끓여먹기에도 좋고

양념장에 재워두었다가 찜으로 먹거나

갑자기 손님이 오시거나 술안주를 만들어야 할 때

이렇게 구이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집에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두는 밑반찬 재료중 하나랍니다~^^

 

 

 

 

오늘의 주인공 중간크기의 황태 두마리~^^

 

 

 

1. 우선 황태의 머리부분을 잘라준뒤에 껍질을 벗깁니다~위쪽부터 천천히 잡아당기면 잘 벗겨집니다

 

 

 

 

 2. 중간부분은 잘 안벗겨 지기도 하지만 가시가 많이 있어서 국물내는 용도로 사용한답니다~

껍질벗기고 가시도 잘 발려낸 황태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어떤 불순물을 제거하는 의미도 있지만 황태를 불려서 사용할거라서요^^

 

 

 

 

3. 머리부분과 껍질은 대파와 표고 다시마등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놓습니다~

 

 

 

 

4.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작게 2큰술, 고춧가루1큰술, 매실액2큰술, 소주2큰술, 들기름1/2큰술,  마늘2쪽, 실파조금 통깨조금~

 

 

 

 

5. 물에 씻은 황태를 손으로 물기를 짠뒤에 프라이팬에 앞면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그 다음 뒤집어놓고 바로 양념을 발라줍니다~

그러면 그 열기에 양념이 잘 배어서 접시에 내놓고 바르는것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난답니다~^^

 

 

 

 

6. 완성된 황태구이는 접시에 담아놓고 가위로 잘라서 상에 올리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시골아낙이 이 반찬을 처음 접했을 때는

별것아닌것이 왠지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육수를 만들어 놓았던 것으로는 호박과 계란을 풀어넣고 국간장으로 간맞춰서

간단히 잔치국수를 만들어 드세요~ 황태가 우러난 구수하고 깊은맛이 일품이랍니다~^^*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에 왠지 찌뿌둥하고

맛있는건 먹고싶은데 음식 하는것조차 귀찮고 입맛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 황태구이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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