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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례상 차리는 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1. 7.

 

차례상 차리는 법

 

※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 제수를 장만할 때는 몸을 깨끗이 하고 청결한 기구를 사용한다.
 * 복숭아와 삼치, 칼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 차례상에 올릴 제수는 자손이 먼저 먹거나 타 넘어서는 안된다.
 * 밤은 껍질을 벗기고 과일은 아래, 위를 도려내고 올린다.
 * 제수는 방바닥에 놓지 말고 상에 올려 놓는다.

※ 진설(陳設)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 앞에 신위를 모실 교의를 마련한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린다.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교의의 신위함에 붙인다. 

1), 과일을 놓는 줄
 
 조율시이라하여 좌측부터 대추, 밤, 감(곶감), 배의 순서로 차리며, 그 이외의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 조율에는 과자(유과)류를 놓는다.
 
2), 반찬을 놓는 줄
 
 좌포우혜라하여 좌측 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쓰며, 우측 끝에는 식혜(수정과)를 쓴다. 그 중간에 나물 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리고,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는 그 다음에 올린다.

3), 탕을 놓는 줄

 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탕), 소탕(두부,채소류탕), 어탕(어패류탕)의 순으로 올리며 5탕으로 할 때는 봉탕(닭,오리탕) 잡탕 등을 더 올린다. 최근들어 한 가지 탕으로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4), 적과 전을 놓는 줄

 대개는 3적으로 육적(육류적), 어적(어패류적), 소적(두부,채소류적)의 순서로 올린다.
* 적 :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서 양념하여 구운 음식.
* 전 : 재료에 밀가루를 뭍혀서 번철에 지진 음식(부침개).

5), 술잔과 떡국(설), 송편(추석)을 놓는 줄

 앞에서 보아 떡국(송편)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차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위제의 경우에 앞에서 보아 왼쪽에 올리며 양위 합제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올린다.
 
6),
향로, 향합 등

 향상에는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 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 등을 놓는다.

※ 차례상 진설의 한문어구

 좌포우혜 :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어동육서 : 좌측에는 육류를, 우측에는 어류를 놓는다.
 동두서미 : 생선의 머리는 우측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우측, 흰색은 좌측으로 놓는다.
 조율시이 : 좌측부터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로 올린다.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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