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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절 차례 상식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1. 7.

 

명절 차례 상식
 

 

1, 차례 대상 
 
 차례(茶禮)는 자기가 기제사를 지내는 모든 조상에게 지낸다.
(예를 들어 증조까지 3대를 모시는 경우 증조까지 남, 여 조상을 모두 모신다.)
 
 2, 차례 일시
 
 집에서 지낼 때는 아침에 지내며 묘지에서 지낼 때는 그 날 중에 적당한 시간을 정해서 지내면 된다. 차례를 올리는 시간은 사시(巳時) 즉 오전 9시에서 10시쯤이 적당하다.
 
 3, 차례 장소
 
 한식 차례는 묘지에서 지내고 설날과 추석 차례는 집에서 지내고 성묘는 따로 하는 경우가 많다. 차례 장소는 대청 마루나 거실이 적당할 것이다. 복장은 한복 차림이 좋으며 특히 설 차례는 색동저고리 등 화려한 옷차림도 무관하다.  한복을 입고 차례를 지낼 때는 두루마기를 입는 것이 예의다. 
 
 4, 차례 진행
 
* 차례는 원칙적으로 長子(孫)가  제주(祭主)가 되어 제주의 집에서 지낸다.
* 제주는 병풍, 교의, 제상, 축판, 촛대, 향로, 향합, 퇴주기, 향안, 주가 등 제구를 배설하고 주부는 
  그릇을 깨끗이 씻고 제수를 만들어 제상(祭床) 위에 올려 놓는다.
* 차례 지낼 시간이 되면 모든 참례자가 예복으로 바꿔 입고 손을 씻은 다음 정해진 자리에 선다.
* 집사는 초에 불을 켜고 제주와 주부는 제사상을 차린다.
* 남녀 자손이 함께 차례를 지낼 때는, 남자 자손은 오른쪽(동쪽),  여자 자손은 왼쪽(서쪽)에 자리한다.
* 전통적으로는 친척 중 연세든 분이 집사를 맡는다.
* 헌작한 자손들은 남자는 재배(再拜), 여자는 4배(四拜)한다.
* 배례(拜禮)때 남자는 왼손을 오른 손 위에, 여자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려 놓는다.
* 기독교 신자는 무릎을 끓고 어른의 명복을 빈다.
* 지방은 위패에 붙여서 모시고 다음의 순서에 따라 차례를 진행한다.
* 차례를 지내는 절차는 지방과 가문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이나, 명절 차례가 다른 제사와 다른 점은, 
   무축단헌(無祝單獻 축문을 읽지 않고 술잔을 한번만 올림)을 원칙으로 한다.

5, 기제(忌祭)와 차례(茶禮)의 차이점

* 기제는 조상이 돌아 가신 날에 지내고, 차례는 명절에 지낸다.
* 기제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아침에 지낸다.
* 기제는 그 날 돌아가신 조상과 그 배우자만 지내고, 차례는 기제사를 받드는 모든 조상을 지낸다.
* 기제는 장자 손의 집에서 지내고, 차례는 사당이나 장자 손의 집에서 지낸다.
* 기제는 메(밥) 갱(국)을 차리지만, 차례는 명절음식(설날:떡국, 추석:송편, 한식:화전,쑥떡)을 올린다.
* 기제는 술을  3번(三獻) 올리지만, 차례는 1번(單獻)만 올린다.
* 기제는 첨작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 기제는 합문(閤門)과 계문(啓門)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 기제는 반드시 축문(祝文)을 읽지만, 차례는 읽지 않는다.
* 기제에는 숙수(숭늉)을 올리지만, 차례에는 올리지 않는다.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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