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의 원인과 치석제거방법
음식을 먹고 난 후 깨끗이 양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의 미세한 찌꺼기들이 치아에 남아
세균덩어리의 막을 형성한다. 이를 치태라 하고, 이것들이 쌓이면 바이오필름 (biofilm) 이라고 한다.
이는 마치 주방의 싱크대 배수구 주변에 생기는 지저분한 물때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여 세월이 지나게 되면 이러한 치태가 타액내의 칼슘성분을 흡수해서
단단한 돌처럼 석회화되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된다. 이것을 치석(calculus) 이라고 한다.
♧ 왜 치석은 아래앞니 안쪽과 어금니 바깥쪽에 잘 생길까?
1. 침 속의 점액질은 치태를 잘 뭉치게 한다.
아래앞니 (혀밑샘) / 위턱 어금니 (귀밑샘) / 아래턱 어금니 (턱밑샘) 등이 침이 나오는 입구이다.
침에는 점액질이라고 하는 뮤신(mucin) 성분이 있는데, 끈적끈적한 침이 바로 그 성분이다.
이 점액질은 음식물과 치태가 잘 뭉치게 하고, 치태끼리도 잘 뭉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치아에 더 잘 달라붙게 한다.
그리하여 침샘의 입구 부근에 치석이 잘 생긴다.
2. 앞니와 어금니 안쪽은 칫솔질이 어렵다.
아래앞니 안쪽과 어금니쪽은 칫솔질이 어렵다.
칫솔질은 횟수보다는 시간이, 시간보다는 정확한 방법으로 닦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를 닦으라고 하면 위쪽 어금니 바깥쪽부터 닦기 시작한다.
그리고 치아면에 수직으로 칫솔을 위치시키고 위아래로 쓸어 닦으며 옆으로 이동한다.
♧ 치석없는 깨끗한 치아만들기, 양치질 방법
치약을 바른 칫솔로 가장 먼저 아래 어금니 안쪽을 닦기 시작하고, 위 어금니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 면과
씹는 면을 닦아야 한다. 치약의 효과가 거의 떨어진 다음 안쪽 면을 닦는 것은 치태를 제거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칫솔질을 할 때 칫솔을 치아면에 수직으로 위치시킨 칫솔을 잇몸을 향하도록 45도쯤 기울여 접근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닦는다는 기분으로 닦으면 치아와 치아사이가 더 잘 닦일뿐더러 잇몸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치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래 앞니 안쪽은 습관적으로 하는 칫솔질의 각도보다 좀 더 세워 마치 털어내듯이 칫솔질을 하는 것이
치태 제거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 스케일링이 필요한 이유
치석이 부착되면 잇몸은 빨갛게 붓고 피가 잘 나게 되며 탄력이 없어지고 냄새가 나고,
심하게 진행되면 턱뼈가 흡수되어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석은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잇몸병을 예방하는 지름길 입니다.
스케일링은 최소 1년에 한번씩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흡연 또는 과음을 하는 사람, 차 또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 양치질을 게을리 하는 사람일수록
치석이 더 많이 생기므로 평소에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더 자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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