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자외선, 꽃가루 등은 봄이면 항상 신경쓰이는 피부의 적입니다.
어른들도 봄이 되면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때인데,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황사나 꽃가루 등이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외출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꼼꼼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보통 아기피부가 성인에 비해 수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3배이상 건조하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목욕시키고 오일 등을 통해
청결과 보습 유지에 특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 자외선 >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외선 양 또한 많아졌습니다.
성인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면 흑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아기 피부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 기능이 충분히 발달돼 있지 않아
자외선에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가 벌겋게 되는 '선번(sunburn)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8,9세가 되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외선 강도가 강한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헐렁한 긴 소매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해 태양광선 노출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일교차 >
봄이 되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집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온도의 변화에 적응하려다 보면 몸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쉽게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환절기엔 감기가 성행하는 것이죠.
외출시에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하고, 난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주도록 합니다.
< 꽃가루와 황사 >
봄에는 꽃가루나 황사 등이 호흡기 질환과 피부 트러블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황사에는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먼지의 입자가 매우 작아
아기 몸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황사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 되지 않도록 긴 옷을 입히도록 합니다.
성인보다 몇배는 민감하고 연약한 내 소중한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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