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86F16224AE4E6F041)
모듬튀김은 재료에 준비에 그다지 제약을 받지 않는 음식이예요.
채소도 좋고 해물이나 육류를 이용하여 튀김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있는대로 준비를 하여보니.. 늘 집에 있는 양파, 즐겨먹는 감자, 당근, 어제 갈치찌개를 만들고 남은 쑥갓,
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와 새우를 꺼내어 모듬튀김을 만들었답니다.
그리 많은 재료는 아니엿는데.. 만들고 보니 한바구니~ㅎㅎ
5~6인이 충분히 먹을 양의 튀김이 만들어졌네요.
울 님들도.. 분식류가 먹고 싶을때 만들어 보세요. 바삭한 것이 맛이 끝내준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F16224AE4E6F042)
[재료] 쑥갓 한줌, 당근 2분의1개, 칼라감자 2개, 양파 작은것1개, 오징어 몸통만 1마리분, 새우 20마리
튀김가루, 차가운물, 튀김기름
채소는 집에 있는 것으로 준비를 하였어요.
쑥갓, 양파, 칼라감자, 당근을 준비하엿답니다.
꼭 같은 재료가 아니어도 고구마, 깻잎등 다른 채소를 준비하여도 됩니다.
* 쑥갓 -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잎이 뭉치지 않게 떼어준다.
양파 - 너무 크지 않는 양파를 1센치정도의 넓이로 링모양으로 자른다.
당근, 감자 - 1센치 두께가 넘지 않게 잘라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6F16224AE4E6F143)
해물은 지난번에 남겨놓은 오징어 몸통 한마리분을 끓는물에 살짝 쳐서 동그랗게 썰어주었고,
새우는 손질하여 배와 등에 칼집을 4~5군데 넣어 주고 후추가루약간 뿌려 주었답니다.
* 새우의 배외 등에 칼집을 넣은 뒤에 튀겨주면 새우를 반듯한 모양으로 튀길수 있다.
튀김가루는 찬물에 넣어 튀김반죽을 만들고
튀길재료에는 튀김가루를 묻인뒤에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튀겨준다.
* 해물이나 육류튀김 반죽은 물대신 맥주를 이용하면 잡내를 없애주고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위에 재료중 쑥갓, 양파는 한번에 바삭하게 튀겨내고, 당근, 감자, 새우, 오징어는 2번튀겨 바삭한 튀김을 만든다.
튀김기름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중간중간 건져주면서 튀김을 만들어야 갈끔한 튀김이만들어진다.
위에
튀김은 쑥갓 -> 양파 ->감자 -> 새우, 오징어 순으로 튀겨주고
바삭하게 튀긴뒤에는 튀김속 기름은 흡수하게 종이타올등에 올려놓고
튀김을 펼쳐서 식혀주어야 바삭함이 유지된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6F16224AE4E6F146)
이렇게 깔끔한 튀김이 한바구니나 만들어 졌어요.
맛짱은 사진을 직으면서 만들어 조금 더 걸렸지만..재료를 다 준비한 후 튀긴 후에 바로 먹으면..
요거이 또 다른 말이 필요 없다는거 아니겠어요? ^^;;
뜨끈하고 바삭한 것이.. 초간장 콕 직어 먹으면.. 쥑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F16224AE4E6F147)
접시에 담아 보았어요.
평소에는 바구니에 담은 채로 푸짐하게 식탁에 올려 놓고 먹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접시에 담아 보았답니다.
만든양에 반도안되는 양이예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76F16224AE4E6F248)
요것이 '새우튀김'이랍니다.
새우는 안매운튀김, 매운튀김 두가지를 만들었어요.
매운튀김을 만들 때는 청양고추를 다져서 튀김반죽에 넣은 뒤에 튀겻답니다.
알록달록 하니 보기에도 이쁘게 보이지요?
'매운맛 새우튀김'도 아주 별미더군요.
청양고추의 양을 조금 더 넣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매운맛 튀김의 맛을 보니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아주 매운 튀김을 만들어 보려고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F16224AE4E6F249)
이것은 아주 바삭한 '쑥갓튀김'이예요.
찬물로 만든 튀김반죽을 살작 묻여서 한번만 튀겨놓으면.. 식어도 바삭한 쑥갓튀김이랍니다.
쑥갓의 향이 향긋한것이 별미예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66F16224AE4E6F24A)
벌집모양 '당근튀김'과 '감자튀김'.
벌집모양은 채칼을 이용하여 만들어 주었고, 벌집모양으로 만들었더니 모양도 이쁘고,
익는시간이 빠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F16224AE4E6F34B)
링모양 '오징어 튀김'이예요.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더니.. 색과 맛이 깔끔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F16224AE4E6F34C)
이렇게 새한얀 것은 무엇?
ㅎㅎ 얼핏보면 오징어 같지만! 오징어는 아니고.. '양파튀김'랍니다.
그 이름하여 양파링~^^
양파향이 끝내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F16224AE4E6F34D)
이 모듬튀김을 반식 잘라서 담아 보았어요.
ㅎㅎ 튀김속이 아주 알차지요?
당근 색도 아주 끝내줍니다.
당근은 기름과 함께 조리를 하였을 때 비타민A의 소화흡수를 도와 준답니다.
이렇게 튀겨 놓으면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모양과 맛이 감빡 속아 아주 잘 먹을 듯~ㅎㅎ
ㅋㅋ 그런데.. 튀김을 맛있게 먹다보니...매콤한 떡볶이가 생각나는것은 뭔 시스템?
튀김을 먹으면서 다음에는 떡볶이와 함께 만들어 먹자는 약속까지 하였다는~^^;;
다른 한 가지를 덧붙여 말하자면!
안주나 간식으로 잘 어울리는 튀김이라는거~ㅎㅎ
![](https://t1.daumcdn.net/cfile/blog/116F16224AE4E6F34E)
쨔잔~ 오늘은 푸짐한 모듬튀김이랍니다.
(양파튀김, 오징어링튀김, 칼라감자튀김, 새우튀김, 쑥갓튀김,당근튀김)
사실 완성샷은 간장과 함께 찍었어요. 분명히 찍은 것 같은데...
이상스레 안 보이는 것은?
찍은것 같은데...^^;;
만들고 나서 먹는시간이 되면.. 꼭 한가지식 빠뜨리네요.
매일 이렇게 정신이 없는 이노메 깜빡병은 어찌하여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