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은 묵은 논밭이나 물기가 약간 있는 풀밭, 길옆 같은 데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메꽃 뿌리는 허약한 체질을 바꾸는데 상당한 효력이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의 체력을 늘리는 데 효과가 좋다.
몸이 너무 말라서 고민하는 사람, 병을 오래 앓아서 기력이 몹시 약 해진 사람이 메꽃 뿌리를 져서
두세달 먹으면 살이 오르고 기운을 차릴 수 있게 된다. 메꽃 뿌리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뿌리를 쪄서 먹거나 날로 생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려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메꽃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으면 곧 몸에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메꽃을 한자로는 선화( 旋花 )라고 하여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메꽃 뿌리 와 잎에는 아프젤린, 트리폴린,아스트라갈린, 사포닌, 루틴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뇨 작용과 약한 설사 작용이 있어서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생리불순이나 대하 증 같은 갖가지 부인병에도 좋은 효력이 있고 기관지염이나 동맥경화에도 좋다.
뿌리를 말 려 가루 내어 기름에 개어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통증이
완화 된다. 메꽃에는 큰메꽃, 갯메꽃, 애기메꽃 등이 있는데 갯메꽃에는 약간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 고 다른 종류는 모두 먹을 수 있고 약으로 쓴다.
메꽃 뿌리는 성기능을 높이고 콩팥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남성의 음위증이나 양기부족, 여성의 불감증 등에는 메꽃을 뿌리째 뽑아서 말려 잘게 썰어서 하루 20-30그램 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시면 효력이 있다.
꾸준히 먹으면 콩팥의 기능이 강화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차츰 건강하게 된다.
메꽃 뿌리를 쪄서 말려 두고 자양강장식품이나 정력 식품으로 몰래 즐기는 사람도 있다.
메꽃은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뿌리는 약간 매운 맛이 나고 잎은 약간 쓴맛이 난다.
메꽃의 약효에 대해서는 옛 의학책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얼굴빛을 곱게 하며 기를 늘린다. 뿌리는 한열과 나쁜 기운을 없앤다.
” <신농본초경( 神農本草經 )> “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게 되고 기운이
난다. 힘줄과 근육을 이 어 주고 창이나 칼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 <명의별록( 名醫別錄 )> “ 허약한 것을 보하고 정기를 늘린다.
” <본초강목( 本草綱目 )> 메꽃은 부인의 불감증이나 방광염, 요실금 등에 좋은 효험이 있고 남성의 정력감퇴, 음위, 조루, 당뇨병 등에 좋다.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린다.
오래 먹으면 기 운이 나고 살결이 고와지며 장수할 수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꼭지 끝에 나팔꽃 모양의 큰 꽃 한개가 달려서 낮에만 피고 저녁이면 시들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낮 얼굴 꽃(주안화) 이라고도 부른다.
잎의 모양이 칼날처럼 가늘고 뾰족하다고 해서 "하늘 검의 풀(천검초)" 이라고 하며
꽃이 진 뒤에 윤기있는 둥근 열매가 맺고 난원형의 까만 씨가 익지만 씨를 맺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또 씨로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고자를 닮은 꽃(고자화)" 이라고도 불리운다.
전국의 들판에서 골고루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흰색의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으며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와 길이 2m 안팍까지 자란다.
6~8월에 연한 붉은색을 띈 나팔꽃 모양의 꽃이 아침이면 피었다가 오후에 시든다.
꽃잎은 길이 5~6cm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대개는 열매를 맺지 않는다.
메꽃의 뿌리는 구황식물로 일본군 패전 당시, 넓은 만주 벌판에서 오랜 시간을 메꽃의 뿌리로 연명 했다는 기록도 있다.
우리 나라에는 메꽃과 같은 속으로 "갯메꽃".. "애기메꽃".. "큰메꽃".. "선메꽃" 등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바닷가나 들의 초원에서 자생한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
근육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메꽃의 뿌리는 색이 희고 사람의 힘줄과 비슷해서 "근근(筋根)" 이라고 부르지만, 일명 "속근근(續筋根)" 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각종 근육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힘줄이 절단된 데나 골절이 된 데, 힘줄과 뼈를 이어주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하늘 검의 풀" 이름을 갖고 있듯이 칼이나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쉽게 아물게 한다고 한다.
정액을 비장하고, 골수를 보익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 고 했으며, "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한다." 고 했다.
따라서 체력이 약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나 정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에 도움이 된다. 고 한다.
그만큼 강정 작용이 뛰어나다 하겠다. 물론 여성의 불감증에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 사람의 몸에 참 좋은 풀꽃 " 이라는 의미로 " 미초 "라는 예쁜 이름도 갖고 있다.
이뇨 작용을 하는데 쓰인다.
메꽃에 함유되어 있는 캠프페롤 성분이 이뇨를 촉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름철 더위를 먹은것이 원인으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이에 따른 고삼투성 자극 증세를 개선해 주기때문 이라고 한다.
혈당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혈당, 혈압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토끼실험 결과 밝혀져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중풍의 예방,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윤택하게 한다.
메꽃은 기미, 검은 피부를 개선하는 미용제이며, 뿌리는 뱃속이 냉하면서 통증이 심한 것 천식, 감기 등을 다스린다고 한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
감기에는 말린 전초 20g에 500cc의 물을 붓고 달여 하룻동안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 당뇨병에는 말린 전초 40g을 물700cc로 달여 1일 2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갑자기 머리나 종아리 등의 피부가 빻개지면서 화끈거리는 단독일 때는 신선한 메꽃을 짓찧어 즙을 낸 다음
1회 100~500cc씩, 1일 2~3회 꾸준히 마시면, 단독의 열과 어린아이의 열독을 떨어 뜨린다고 한다.
약재로 준비하는 방법..
메꽃은 5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리는데 꽃, 잎, 뿌리 등 풀 전체를 약용한다.
꽃의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잎은 달고 약간 쓰다고 하였다.
뿌리의 맛은 달고 약간 쓴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은 없으며, 비타민, 당분, 전분 등 기초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메꽃의 전설
옜날 충성스러운 병사 하나가 어느 장군의 연락병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이 병사의 임무는 척후병이나 돌격부대와 장군의 주력부대와의 연락을 책임지며 길 안내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돌격부대가 적진을 돌파하고 다음 목적지로 진격을 하였기때문에 이 병사는 갈림길에서 장군과함께 진격해오는 주력부대의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이도 이병사는 패전하여 후퇴하는 적군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적군은 주력부대의 방향을 돌격부대와 반대방향으로 유도키 위하여 병사가 표시하여놓은 방향표지판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진격을 하여오든 장군은 충성스런 병사가 꽃아놓은 표지판을 보고는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격을 하려하는데 문득 눈에뜨이는 나팔모양의 꽃이 보이는것이다
그꽃은 무엇인가를 호소하듯 간절한모습으로 피어있었으며 주위에는 붉은 핏자국이 남아있었다 장군은 그 핏자국을 보고는 충성스런 병사가 죽었음을 짐작하고 그 나팔같이 핀꽃은 그 병사의 나팔이 꽃으로 피어난것이라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는 모든 병사들에게 명령 하기를 표지판을 따라가지 말고 우리의 충성스런 병사가 꽃으로 환생하여 우리의 목표를 가르키고있는 저곷이 가르키는 반대 방향으로 전진하라고 명령을 하였다
그 결과 장군은 돌\앞서간 돌격부대와 합류를 하여 대 승리를 하였다고한다 그래서 메꽃의 꽃말은 죽어서도 충성을 다하는 병사의 넋을 기리는뜻에서 충성이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