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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영지로 신경쇠약을 치료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4. 22.

 

북한의 동의치료경험집성 중 "영지로 신경쇠약을 치료한 경험"에 대한 보고를 소개합니다. 

 

연구대상과 방법

대상으로 한 신경쇠약증 57예의 연령은 21∼40세가 51예, 41세 이상이 6예였고 성별은 여자 9예, 남자 48예였다. 직업별은 사무직 30예, 생산직 24예, 학생 3예였고 수반증은 만성 대장염 1예, 저혈압 13예였고 발병기간)은 1∼2년이 27예, 3∼4년이 21예, 5∼7년이 9예였다. 일시적 노동능력 상실자는 대상자 총 57예 중 49예였다.
대상환자들에게 영지제제를 입원실 조건에서 40∼45일 동안 쓰면서 임상경과를 관찰하였다.
약 제법과 용법 : 영지를 잘게 썰어 약 1시간 물에 담그어두었다가 1시간 정도 끓인 다음 거른다(1차액). 그리고 이 여과액에 다시 적당량의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끓여서 거른다(2차액). 그리하여 1차, 2차 여과액을 합해서 1㎖가 0.5g의 생약에 해당되게 농축시킨다. 그리고 방부 목적으로 6% 알코올을 넣는다.
이렇게 만든 영지제제 24㎖(生藥으로 환산하면 12g)를 하루 3번에 나누어 오전에 8㎖, 오후에 3㎖, 밤 9시 30분에 13㎖씩 내복시켰다.


연구결과
대상자 57예는 다 잠들기 힘들어 하며 잠들었다가도 자주 깨어나고 또 깊이 자지 못하며 꿈이 많은 환자들이었다. 치료 전에는 1∼3시간밖에 못자던 환자가 20예(35.1%), 4∼5시간 자던 환자가 29예(50.9%), 6시간 정도 자면서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어나며 꿈이 많은 환자가 8예였다(14%).
그런데 치료 후에는 1∼3시간 밖에 못자는 것이 1예밖에 없었고 4∼5시간이 17예, 6시간이 33예로 늘었다.
입면시간은 25예의 대상자에서 관찰해 본 결과 90분 이상 걸리던 것이 9예, 90∼60분 걸리던 것이 11예(44%), 60분 이내에 잠들 수 있은 것이 3예(12%)였고 30분 이내에 잠들 수 있은 것은 2예뿐이었다. 치료 시작 후 3∼4일 만에 약물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1주 말에 가서 18예(72%)가 30분 이내에 잠들 수 있었고 90분 이상 걸리던 9예 중 1예를 제외한 8예가 다 30분 이내에 잠들 수가 있었다.
약을 마신 후 대부분 환자들은 맥주를 마신 것같이 느껴지면서 전신이 노곤해지고 잠이 온다는 것을 호소하였다. 수면제를 먹고 잠들 때에는 아침에 깨어난 이후 몹시 어지럽고 아팠었는데 영지를 쓴 이후에는 이런 증상이 전혀 없었다.
약을 쓴 이후 피로감, 두통), 식욕부진, 불쾌감 등의 자각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특히 식욕이 나고 기분상태가 좋아졌다. 자각증상의 개선은 약을 쓰기 시작하여 10일 만에 나타났다.

자각증상의 변화

전후

症狀

치료 전

치료 후

없어진 수

남은 수

消失率(%)

疲勞感

57

37

20

64.91

頭痛

54

32

22

59.2

眩暈

53

28

25

52.8

不快感

57

46

11

80.7

食慾不振

43

32

11

74.4

胸悶

44

31

13

70.4

心悸

44

31

13

70.4


말초혈액검사, 효소활성도검사, 교질반응 등에서는 치료 전후에 특징적인 변동이 없었다. 혈중 콜레스테린양은 치료 전후 변동이 없었는데 혈중 레시틴의 양은 치료 전 평균 5.5±0.13, 치료 후 평균 6.5±0.1로서 뚜렷하게 높아졌다. 또한 혈중 총단백량도 치료 전 평균 5.5%였다면 치료 후에는 6.5%로서 유의성있게 많아졌다.
치료 전에 혈압이 150/70mmHg 이하이던 13예 중 6예가 치료 후에 정상으로 되었다. 체중은 평균 1,300g 증가하였다.
40∼45일 치료 후에 한 종합적인 치료결과 평가에서 뚜렷한 호전이 34예, 호전이 18예로서 유효율이 92%였다.


※ 치료결과 평가기준

뚜렷한 호전-수면장애가 완전히 없어지고 두통, 피로감, 불쾌감, 식욕부진 등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며 노동능력이 회복되었을 때.
호전-수면장애가 개선되었으나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못하고(睡眠劑 없이 5시간 정도 잔다) 두통, 피로감, 불쾌감, 식욕부진 등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었으나 노동능력회복이 완전하지 못할 때.
퇴원시킨 후 15예에 대하여 8개월 후에 원격관찰을 하였다. 치료 전 노동능력이 상실된 예수는 15예 중 11예였는데 관찰기간에 7예에서 노동능력이 회복되고 4예에서는 회복되지 못하였다.
치료효능의 지속기간을 보면 3개월까지 지속된 것이 1예, 6개월까지 3예, 8개월까지가 11예였다.
치료 전 대상자 모두에게 양약수면제와 진정제를 썼는데 치료 후에는 2예를 제외한 13예에서 수면제와 진정제를 쓰지 않아도 잠들 수 있게 되었다.


결론

① 신경쇠약증에 대한 영지제제의 치료효능은 뚜렷한 호전 60%, 호전 32%로서 그 유효율이 92%였다.
② 영지제제는 수면장애, 식욕부진, 불쾌감, 두통 등을 잘 낫게 하였고 약물반응이 7∼10일 이내에 나타났다.
③ 영지제제는 부작용이 없고 객관적 검사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약방 감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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