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망치는 자세들
TV를 보거나 쉴 때 소파에 비스듬히 앉는 자세로 척추가 휠 수 있습니다.
위쪽의 척추는 구부러지고 아래쪽의 척추는 지나치게 펴져 허리뼈가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상태가 되면 신경이 압박이 되어 요통이 생기게 됩니다.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앉게 되면 한쪽 다리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뒷주머니에 지갑을 꼽고 다닙니다. 특히 예전에는 장지갑을 뒷주머니에 꼽는 것을 멋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앉으면 지갑이 있는 쪽 골반이 앞으로 밀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후하방 장골이라 하며 밀린 골반 쪽 다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전할 때나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할 경우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은 등을 휘게 만듭니다.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등뼈가 더욱 휘어집니다. 그러면 목뼈 역시 지나치게 앞으로 휘어져 턱이 들리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편 후 턱은 가슴으로 끌어당기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고개를 비뚤게 한 채 전화를 받는 자세도 안 좋습니다.
이런 습관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여성에게서 많이 보이는 습관으로, 가장 흔한 예가 두 손으로는 다른 일을 하면서 전화기를 목에 끼고 통화를 하는 습관입니다. 자연히 이러한 자세에서는 어깨가 올라가고 고개는 삐딱해집니다. 심하면 허리까지 따라 올라가서 엉치뼈가 튀어나오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바른 자세
앉을 때
바닥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도록 합니다. 벽에 기대거나 한쪽 무릎을 구부려 앉으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가 단단하고 곧은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어 허리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합니다. 결국 허리와 허벅지 각도가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가 높아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두 다리를 X자형으로 포개 앉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역시 둔부를 의자 등받이에 바짝 같다 대도록 합니다.
잠 잘 때
침대는 약간 딱딱한 게 좋습니다. 반듯이 누울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다리를 조금 높게 하면 좋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을 조금 구부립니다. 이때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더 좋습니다.
서 있을 때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높이가 15cm 정도 되는 보조 발 받침대 위에 양 발을 번갈아 가며 올려놓고 일을 하여 허리의 부하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합니다. 바르게 서는 자세는 머리를 바로 세우고, 턱을 몸 안으로 약간 밑으로 당기고, 가슴을 펴며, 어깨를 움추리지 말며, 복근에 힘을 주어 배가 안으로 들어가는 자세입니다.
걸을 때
서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몸을 곧게 하고 어깨와 가슴을 펴고 시선을 정면으로 하고 걷습니다.
허리를 강화해 주는 요통 체조
요통 체조는 디스크나 실제 요통이 심한 분들에게는 필수적이나 일반적으로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누구나 배워두고 꾸준히 하면 좋은 운동입니다. 이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복부와 등의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복부 비만은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고 척추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가해서 요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부 비만이 있는 분이라면 평소 이 운동을 통해 복근과 허리근육을 튼튼하게 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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