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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료/반려견♡질병관리

강아지 혀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23. 3. 24.

오늘은 강아지 혀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강아지 혀의 색상을 보고 건강상태를 알아볼수 있다

    정상적인 강아지들의 혀는 분홍색을 띈다.

    분홍색이 아닐경우에는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게 중요하다.

 

혀 색상별 증상

 1. 파란색,  보라색 혀

     산소가 부족,  혈관이나 호흡기관, 심장, 간에 이상이 있는경우에 나타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호흡하기가 쉽지 않을때 살짝 보라색을 띄는 경우도 있다.

 

 2. 햐얀색 혀

     혀가 흰색일 경우는 긴급성이 높은 경우가 많다

     빈혈, 출혈, 부종, 폐, 위장장애, 혈압문제, 호흡부전, 영양실조일때 나타난다.

     호흡부전은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수 없는 상태(호흡곤란)를 말한다.

     호흡부전이 심해지면, 청색증(파란색, 보라색)이 나타난다.

 

3. 노란색 혀

     위염, 담즙, 간, 방광등에 문제가 있을때 나타난다.

 

4. 검은색 혀

     암과 관련이 있을때 나타난다.

 

5. 진한 붉은색(검붉은색) 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 담낭, 신장, 당뇨, 암등에 문제가 있을때 나타난다.

     심하거나 격한 운동을 했을때 붉게 나타날수도 있다.

 

차우차우, 샤페이등 일부견종들은 혀색상이 검은색 또는 보라색이니 참고해야 한다.

어느견종은 검은 반점이 있는경우도 있다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리는 이유

1. 더울때

사람보다 체온이 2도정도 높다,  땀샘이 없어서 체온조절을 위해 혀를 이용한다.

너무 더울때는 운동,산책을 중지해서 일사병, 열사병에 걸리지 않게하고,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있다.

산책및 운동은 해가 뜨기전이나 진후에 하는게 좋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나서 흥분했을때 혀를 내민다.

스트레스 요인에는 혼났을때, 목욕, 발톱깎기, 병원이나 미용실 방문, 가족들 출근이나 외출시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다

강아지가 특정시간에 혀를 내밀고 헥헥거릴때는 진정을 시켜주고, 안심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

 

3.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을때 혀를 내민다.  좋아하는 장소에 가거나, 친구를 만났을때도 혀를 내민다.

 

4. 아플때

질병이나 상해가 있을때 혀를 내민다.

호흡곤란인 심장병, 폐수종, 감기, 폐렴, 허리디스크, 슬개골탈구, 치매일 경우도 있다.

 

강아지가 평상시보다 심하게 헥헥거리거나, 호흡수가 불안정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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