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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료/반려견♡생활자료

강아지 희뇨(배뇨)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23. 4. 4.

강아지의 희뇨

   기쁘거나 반가운일로 인해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오줌을 지리는 행동으로,.

   흥분할 때 방광을 조절을 못해 배뇨를 하게 되는데 희뇨(흥분 배뇨)라고 한다.

   어린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생후7~8개월 이후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없어지게 된다

   성견에서 간혹 나타나기도 하는데 행동학 용어로는 ‘복종적 배뇨’라고 불린다.

   임신으로 인한 방광 압박으로 실수를 하거나, 노령견의 근육 약화로 일어날수도 있다.

   자신보다 높은 서열을 가진 존재에 복종을 나타내기 위한 행동일수도 있다.

 

  희뇨를 할 경우에 강아지를 안아올리거나 달래지 마시고, 

  혼내거나 소리지르거나 특정 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무관심하세요.

 

희뇨와 마킹의 구분

   마킹은 영역표시의 일종으로, 새로운 사람이나 물건, 환경을 접했을 때 영역을 표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희뇨는 영역표시처럼 자기 과시 행위가 아닌 '반가움'과 주인에 대한 복종의 표현이다.
   희뇨는 너무 흥분된 나머지 어쩔줄 몰라서 소변을 한방울씩 흘리거나, 찔끔찔끔 지리거나, 작은양의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

 

1. 복종에 의한 배뇨

   사람 또는 다른 동물에게 복종과 존경의 의미, 보호자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경우에 배뇨를 하는것을 말한다

   상위 서열에 대한 존경의 표시를 뜻하지만, 두려움, 공포, 불안감을 느낄때 복종성 배뇨를 보인다

   예민하거나 사회성이 없는 경우, 분리불안, 복종 훈련이 덜 되어있는 경우에 하는 경우가 많다.

   보호자가 화나서 혼내려고 할때,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가 실수를 할수도 있다.

   강아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귀가 뒤로 바짝 젖혀져 있거나, 땅에 엎드려서 기거나, 배를 보여주거나, 입을 핥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의 스트레스 시그널을 보여준다.  내 상태가 불편하니 편안하게 해달라고 요청이다.

   이런 행동을 할 때는 혼내거나 윽박지르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마시고 아무말도 하지않고 소변을 치워준다.

   강아지를 무시하는 것이다. 소리지르거나 혼내면 두려움이 극에 달해 사과의 뜻으로 소변을 지릴수 있다.

   ​복종할 때 나타나는 배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2. 흥분에 의한 배뇨

   흥분할 때 나타나는 강아지 희뇨 증상은 복종할 때 나타나는 배뇨 증상과 다르게 두려움이나 스트레스의 시그널을 보이지 않는다.

   ​어린 강아지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아직 괄약근의 힘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반갑고 기쁜 마음에 주체하지 못하고 오줌을 지리기도 한다.

   습관화가 되어 성견이 돼서도 희뇨를 할 수 있어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집에 돌아왔을 때

   강아지의 호들갑을 받아주지 마시고 강아지를 무시해주고. 쉬거나 화장실을 가는등 할일을 하면 된다.

   ​강아지가 차분해지고 진정이 되면 인사해주고. 칭찬을 해주는데 큰소리를 내서 흥분되지 않게한다,

   흥분해서 오줌을 지릴수 있으니 차분한 말투로 대한다..

   가족과 손님이 집에 들어올 때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해 주면 흥분으로 인한 배뇨 증상이 개선된다.

   마당이 있는 곳에서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마당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현관 앞에 배변패드를 깔아준다.

 

3. 질병에 의한 배뇨

    방광염, 결석, 요실금에 의해 배뇨를 할수도 있다

4. 해결방법

   무시

     극도의 흥분이 문제라면 가라앉혀줄 필요가 있다. 집으로 돌아온 반려인이 반가워서 오줌을 지리는 경우에는

     강아지 스스로 어느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어떤 반응도 없이 반김을 무시하는게 좋다.  

     무시를 할 때에는 말을 걸지 않도록 한다.

 

    자신감

     예민하거나 사회성이 없는 개에서 잦다. ‘앉아, 엎드려, 기다려’ 같은 기본 복종훈련을 가르치는게 좋다.

     칭찬을 받으면서 배우다 보면 강아지는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절대 혼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훈련 보다도 혼내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희뇨는 시간이 지나며 고쳐지지만 희뇨로 인해 반려인에게 혼이 난다면 더 불안해져 자주 지리거나

      보호자의 분노를 관심으로 받아들여 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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